An artist in my young adult Bible study group illustrated this on my 2025 planner—a beautiful reflection inspired by the Book of Habakkuk. It feels profoundly relevant in light of the overwhelming suffering and unsettling events occurring around the world, including in my homeland. While it is easy to feel drained and disheartened, I am choosing to recalibrate my focus and shift my perspective in the right direction.
"But the person in right standing before God through loyal and steady believing is fully alive, really alive." (The Message)
What a powerful reminder for the year ahead: to trust in the LORD’s unwavering faithfulness amidst uncertainty. Despite the chaos, I am reminded that God’s sovereignty remains steadfast, even when my own heart is restless and prone to doubt. His plans are always good, and His promises never fail.
Though the weight of the world feels unbearable at times, I choose to place my hope in the firm foundation of His Word. I rejoice in the LORD, trusting that He is at work—raising up individuals to act justly and righteously, and ultimately bringing restoration for His glory.
That said, this current situation, stealing so much of my time and energy during an already busy season, remains incredibly frustrating.😡😡😡 To think it has driven me to reinstall the news app I had purposefully deleted—what a reflection of how deeply these events are affecting us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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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성경 공부 모임의 한 아티스트 자매가 나의 새로운 2025년 플래너의 첫 페이지에 하박국을 함께 공부하며 묵상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주었다. 요즘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 사고들, 특히 나의 모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복잡하기 이루 말 할 수 없는데... 이 그림을 펼쳐놓고 그냥 바라보며 나에게 되뇌인다.
"그러나 어그러진 세상속에서도 integrity를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성실함으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my paraphrasing)
다가오는 새로운 한 해 동안 나는 과연 변함없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면서 말이다.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고 흔들리는데,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시고 그분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을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세상에서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오직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그분께서 정의롭고 바른 결정을 내릴 사람들을 일으키고 계시며, 결국에는 모든 것을 그분의 영광을 위해 회복시키실 것을 믿는 것 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없나? 진짜 없나?...)
그건 그렇고 이 바쁜 시기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현재 상황은 정말 답답하고 짜증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미 삭제했던 뉴스 앱을 다시 깔게 될 줄이야... 아 놔... 나 진짜 할 일 많다고!!! (쓰고보니 영어와 한국어 글 분위기 상당히 상반되네. 나의 이중성... 하이브리드성... 그냥 문화-언어적 특성이라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