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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identity 매일 성경으로 온 가족이 말씀 묵상을 하고 있다. 이번 달 중순부터 에스겔서로 묵상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그때부터 막연한 기대감 같은 것이 생겨났었다. 단순히 내가 구약을 좋아해서인지, 그중에서도 예언서를 좋아해서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그랬다. 에스겔서 묵상 첫 날. 그발 강가의 에스겔. 1장부터 빠져들어가기 시작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번 reading을 통해서 에스겔과 나를 identify 하며 말씀을 읽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그의 처한 상황. 시대적 상황. 배경 출신. 어느 것 하나 비슷한 것이 없음에도 자꾸만 그렇게 읽힌다. 나의 정체성 as an exile. 이 정체성을 진심으로 마음 깊이 embrace 할 때가 온 것 같다. 여성. 육아. 디아스포라. 공부. 커리.. 더보기
에스겔서 1:1-14 Key Words: #30th_year #exiles #heavens #opened #visions #word_of_YHWH #Ezekiel #priest #hand_of_YHWH #human_likeness #spirit #living_creatures #fire #lightning https://thebibleproject.com/blog/ezekiels-bizarre-calling/ Ezekiel's Bizarre Calling | The Bible Project Find out how God revealed himself to Ezekiel in a mega powerful way. thebibleproject.com 더보기
He cares for us? 하나님의 본심 알아드리기. Sep 17, 2017 금요일 오전마다 함께 모여 성경을 읽는 그룹을 섬기고 있다. 이번 학기는 에스겔서를 읽고 있다. 예루살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표현이 너무도 적나라하고 민망하여 낯 뜨거울 정도다 (겔 16장). 관계가 이 정도로 망가졌다면, 회복은 불가능하다 싶다. 그런데, 아… 이게 뭔가. 그런 예루살렘이라도, “너희가 지은 죄를 모두 너희 자신에게서 떨쳐내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왜 죽고자 하느냐? 죽을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그가 죽는 것을 나는 절대로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겔 18:31-32)”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이 말씀에 마음이 무너진다. 하나님의 심판이 심판 그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않음을 선지서를 대할 때마다 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