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자료를 준비하면서
Nov 21, 2018 9월 중순 경에 맡은 성경 배경 정보 정리 작업을 아직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있다. 남편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대략 한 달의 시간을 출장으로 떠나 있었고, 다바오에서 혼자서 아이들과 씨름하던 나는, 적어도 일에 있어서는 그리 효과적인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중간에 J가 열흘 가까이 아프기도 했었고, 나도 아프기도 했었고, 아이들 breaks, 학교 행사, 남편 일 등등,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내가 맡은 일은 우선순위에서 아주 한참 뒤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매일 나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굳이 따져보자니 나는 여러모로 효율성에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는 결론이 나와서, 지난 며칠 좀 이상하게 다운되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아무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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