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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reflections & scribbles

오래간만에 설교 준비

가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설교'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준비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전달할 때의 긴장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남편은 내가 연기를 잘해서 그런 어려움이 청중에게는 전달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매주 설교를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해내시는지 정말 모르겠다. 아무리 편한 공동체라 해도 힘든 것은 힘든 것. 빨리 스크립트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영감은 꼭 시간이 촉박할 때만 임하더라... ㅎㅎㅎ 나누고 싶은 메시지는 나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나의 부족한 말로는 그 의미의 반의 반도 제대로 표현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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