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계시록 교재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넘쳐나는 자료들 속에서 균형 잡힌 자료를 찾는 것이 이렇게 힘들 일인가. 좀 읽다 보면 다 한쪽으로 극적으로 치우친다. 이것저것 찾아 적당히 버무려야 할 듯한데, 일이 너무 많다. 내가 이것만 하는 것도 아니고, 엄마로서의 책임과 단체에서 맡은 일과 티칭 사이에서 나름의 boundary를 정하고 과감하게 No! 할 일들은 no 하면서 가고 있는데, 이번 1/4분기에 나를 돌보는 일은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남편과 가사의 많은 부분을 나눠서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남편이 해줄 수 없는 영역이 있다. 사람마다 능력치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나는 확실히 high functioning 한 사람은 아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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