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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래전 블로그

그리운 것들

Jun 6, 2014

 

미국 선교사 친구들이 자신들의 블로그에 “Things I miss from home” 리스트를 쭈욱 적어서 올리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가족이 일순 위고 그 뒤로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올라오는데 그중에 Target 스토어가 있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나도 조용히 내 마음 속에 그리운 것들, miss 하는 것들을 나열해 보았다. 가끔은 정말 유치 찬란한 것들도 있다. 한번 써서 올려볼까 하다가 믿음 약하신 분들이 시험에 들까 하여 관두고 말았다.

 

하지만 대략 그 기나긴 리스트를 3개로 간추려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1. relationships (or communities)
  2. familiarity
  3. convenience

이곳에서도 (온전하지는 않다 하여도) 가능한 것들이다. 단, 만들어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이 너~~~~~어무 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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