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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July 2008 - 선교사 임명 및 파송 예배 Jul 16, 2014 2008년 있었던 우리들의 선교사 임명 및 파송 예배에 관한 기사 나들목교회, 1.5세 부부 선교사 파송예배 민동식, 한지은 부부 Wycliffe 선교사로 파송 kr.christianitydaily.com 더보기
Summer is for many good-byes 젊은 선교사 가족들이 떠나고 있다. Jul 7, 2014 이번 여름에만 얼마나 많은 선교사 가정들이 떠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새로운 사역지를 찾아서 떠난 가정이 한 가정, 안식년을 맞아 떠난 가정이 두 가정… 그리고 사역지를 완전히 떠나는 가정만 네 가정이 넘는다. 놀라운 사실은 사역지를 완전히 떠나는 가정은 한 가정만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어린 자녀들을 둔 가정이라는 사실. 떠남을 계획하고 있었던 가정도 있지만 MK 학교가 방학을 하고 잠깐 미국을 방문했다가 다바오를 떠나야겠다는 극(?)적인 결정을 내린 가정들이 두 가정이나 된다. 처음에는 떠날 생각이 없었기에 이곳의 삶도 전혀 정리하지 않은 채 방문삼아 미국에 간 것인데 다시 돌아와 모든 물건들을 팔고 집을 정리하는 것을 보니 어째 내 맘이 묘하다. .. 더보기
American Independence Day  in the Philippines Jul 4, 2014 미국 독립 기념일을 기념하자며 미국 선교사님들께서 cook out을 준비하셨다. 각자 먹을 고기는 알아서 챙겨 오고 대신 각 가정에서 챙겨 온 side dish들은 다 함께 나눠 먹는 그런 스타일의 cook out이다. 우리는 정말 단순하게 함께 놀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다. 비록 fireworks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소풍 가는 분위기 아닌가. 미국에 있었으면 교회 가족들하고 공원이라도 가서 바비큐 했을지도 모르는데… 미국식으로 핫도그만 준비해서 간단하게 먹는 것이 원래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핫도그 사러 마트에 갔다가 손이 떨려 사지 못 했다. 웰케 비싸. 핫도그를 그 돈 주고 사 먹느니 차라리 삼겹살을 먹겠다는 생각이 굴뚝같았다. 결국에 그런 나의 생각은 현실이 되어 남들.. 더보기
그리운 것들 Jun 6, 2014 미국 선교사 친구들이 자신들의 블로그에 “Things I miss from home” 리스트를 쭈욱 적어서 올리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가족이 일순 위고 그 뒤로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올라오는데 그중에 Target 스토어가 있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나도 조용히 내 마음 속에 그리운 것들, miss 하는 것들을 나열해 보았다. 가끔은 정말 유치 찬란한 것들도 있다. 한번 써서 올려볼까 하다가 믿음 약하신 분들이 시험에 들까 하여 관두고 말았다. 하지만 대략 그 기나긴 리스트를 3개로 간추려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ionships (or communities) familiarity convenience 이곳에서도 (온전하지는 않다 하여도) 가능한 것들이다. 단, 만들어.. 더보기
Team Blog? Jun 6, 2014 몇 명의 디아스포라 선교사들이 함께 운영하는 team blog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세 선교사, 1.5세 선교사, 2세 선교사, 싱글 선교사, 엄마 선교사, 평신도 선교사, 등등.. 조금은 다양한 환경과 배경, 그리고 아이덴티티.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디아스포라라는 공통점. 이런 것들이 모여 이루어낸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면 참 좋을 텐데… 그런 장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현직 선교사들은 물론 선교사를 꿈꾸며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참 좋을텐데…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드네. 언어는 영어로 써도 되고, 한국말로 써도 되고, 섞어서 써도 되고, 아주 다른 언어로 써도 되고… 이런 거 관심 있는 사람들 없나? 나만 그런 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