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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래전 블로그

Office Work Day

Mar 23, 2015

 

Working alone in the office. This reminds me of good ol' days when I used to spend most of my days alone in the seminary libraries. : )

 

오래간만에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하는 기분이랄까. 묘하군. ㅎㅎ

 

Wycliffe Global Alliance Asia Pacific 부서 Church Engagement 디렉터 선교사님께서 갑자기 연락하셔서 부탁하신 일을 급하게 하고 있다. 남편이 팀의 협조를 구하고 day off를 받아서 집에서 아이들을 보고, 난 사무실에 나와서 하루 종일 그동안 쉬던 머리를 돌리고 있다.

 

이 지역 리더들과 함께 하는 워크숍 등에 쓰일 자료를 번역하는 일인데... 하면서 느낀 점 한 가지는 한국말도 어렵고 영어는 더 어렵다는 것. 흑. 워크숍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주로는 영어가 second language 일 것을 감안할 때 나 같은 사람이 번역을 하면 비교적 쉬운 영어만 사용하니까... 그럼 괜찮은 건가?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한다.

 

그래도 간만에 아이들의 interruption 없이 집중해서 일을 하니 뇌는 피곤해도 기분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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