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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래전 블로그

Please Help Flood Victims

Jan 16, 2018

필리핀 남부 지역이 홍수로 인해 힘든 성탄절 기간을 보내고, 그 후로 4주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복구 과정은 너무도 더디기만 합니다.

J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별도로 모금과 함께 구호 물품을 모으고 있고 (학교 필리핀 직원 4가 정의 홍수로 집이 휩쓸려 갔습니다), 동료 선교사님들도 각자의 사역지를 확인하고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 선교사님 가정의 소식지를 이곳에서 나눕니다. 선교사님 가정이 reach out 하고 있는 이 지역은 도시에서도 멀리 떨어진 곳이라서 복구가 더더욱 느리고 정부 지원도 더 느린 것 같습니다. 4개의 마을, 450여 가정이 구호 물품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4주 동안 정말 아무것도 없이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선교사님 가정이 이번 주 안으로 물품을 구입해서 배달 여행을 떠나신다고 하시네요. 정말 적은 액수라도 큰 도움이 됩니다.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저희가 도울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어, 저희들의 동역자들과도 나누겠다고 하고, 선교사님의 기도 편지를 전달받아 이곳에 올립니다.

Groening January 2018 Newsletter Edited